좀 더 앞으로 가면 비슷한 코너구간이 있다. 이 시점에서 어느정도 가속이 붙어있는 상태라면 그냥 시동을 꺼줘야 한다. 연료칸이 5칸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
시동을 끈 상태에서 타력주행으로 가고 있는 중이다
가는 중에 신호가 바뀌려고 해서 다시 시동 걸고 주행. 4칸 남았다
3칸 ㄷㄷ
2칸 ㄷㄷ 방향지시등 위반 같은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주유소에 도착하냐 마냐가 중요
1칸.... 제발
겨우 도착했다. 바로 시동 꺼주고
주차브레이크 올리고 기어 중립으로 놓으면 주유 가능하다
기름 다 넣었으면 차고지로 이동하는데 여기서 나갈때 조심해야 한다. 뒤에서 진행하는 차량이 잘 안보이기 때문인데 카메라 뷰를 변경해서 나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여기서 사고나면 처음부터 다시...
이제 기름 걱정은 안해도 된다
이곳 회전교차로는 조금 주의해야 하는게 경로대로 나가려면 미리 안쪽 차선으로 진입해있거나 바깥쪽 차선에서 진입한 경우 안쪽으로 들이밀어야 한다. 차량이 없으면 괜찮지만 많을때는 빠져나가기 좀 번거로운 경우가 있다. 아니면 뒤에 오는 차 못보고 사고나든지. 아무튼 미리 안쪽으로 진입해 있는게 편하다.
나갈때도 주의해야 한다.
쭉 가다보면 아까와 비슷한 회전교차로가 하나 더 있다.
여기도 안쪽 차선으로 들이밀거나 미리 진입해 있거나.. 차량이 많을 경우 사고날 가능성이 다분
역시 나가려면 차선 몇개를 변경해야 하기 때문에 우측 뒤에서 오는 차량 조심하자
목적지에 거의 다 왔다
저 지침 원문에는 '버스'라는 단어가 없다. 내가 임의로 집어넣은 것인데 원문은 '택시' 차고지에 주차하라는 지침이었다.
보다시피 목적지에는 택시가 한대도 없고 버스만 있다. 덕분에 처음 미션 진행할때 목적지가 맞는지 확신이 없어서 정말 많이 해맸었다. 그래서 버스라는 단어를 집어넣었다. 나처럼 헤매지 말라고.
아무튼 우측에 빈자리로 들어가서
주차하면
끝.
공략은 이걸로 마무리하고 특별훈련이라는게 있지만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별로 특별할 것 없는 미션들이다. 그닥 재미도 없고 남은건 이제 운전연습장에서 승객이나 화물운송 정도만 하고 놀면 되는데 맵이 작아서 손이 잘 안간다. 조금 하다보니까 금방 지겨워지더라. 그래도 면허시험장 만큼은 운전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 한해서 나름 재미있게 즐길만 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