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도료를 뿌려보기로 한다. 상온 흑색 착색제라고 프라모델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나름 잘 알려져있는 도료인데 호불호가 좀 갈리는 듯. 아무튼 프라이머/마감작업 필요없이 저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고 광고는 하는데 어느정도 걸러들을 필요도 있다. 사실 브락센을 쓰는 이유는 비용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브락센 420ml 가 약 6천원대. 일반 카페인트는 200ml 짜리가 약 5천원대이다. 참고로 뿌려보니 브락센 한통으로는 넉넉하게 뿌리기 부족하다. 최소 600ml 는 있어야 부족하지 않게 뿌릴수 있는데 브락센 말고 카페인트로 작업할 경우 프라이머 3통, 카페인트 3통, 투명 마감스프레이 3통이 필요하게 된다. 브락센으로 칠하는 것보다 비용이 두배 이상 들어간다. 아무튼 나는 브..